[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지방정부가 5년간 150조원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에 약 70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 사업을 제안했다. 국민성장펀드가 비수도권에 배정하기로 한 규모(60조원 이상)를 웃도는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지방정부 대상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열고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중부권(충북·충남), 호남권(광주·전남), 대경권(경북)에서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연계한 총 91건의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표=금융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389f754ade3581.jpg)
특히 전남은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는 등 수요 발굴에 나섰다. 충북은 지역 내 제조업 공장을 AI 기반 스마트팩토리(AX)로 전환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제안된 사업은 국민성장펀드 추진단(금융위)과 사무국(산업은행), 투자심의위원회, 기금운용심의회 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표=금융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ff9f3ab5da897e.jpg)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국민성장펀드와 별도로 올해 총 24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41.7% 이상을 비수도권에 배정해 106조원 이상의 정책금융 자금이 지방에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11~12일 금융위원장이 지방 첨단산업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추가 수요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분기별 정책 금융 지원협의회에도 지방정부 참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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