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6·3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30일 충북 음성군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도민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실종된 외국인 직원 2명이 무사 귀환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행정 당국 등 유관 기관에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화재는 오후 2시56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위생용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직원 81명이 대피했으나, 20대 네팔 국적 직원과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직원의 소재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 큰 불길을 잡은 뒤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실종 직원 2명의 휴대전화 위치값이 공장 인근으로 조회되는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미처 화재 현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 직후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6대 등 장비 100대와 인력 254명을 투입했다. 무인 소방로봇도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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