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지역 교육자원을 한데 묶어 공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학교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과 함께 올해 과천공유학교 운영 예산으로 총 52억 2천여만원을 투입하는 부속합의도 체결했다. 시가 38억 5천만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13억 7천만원을 각각 부담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통합 지원, 생존수영, 외국어 교육 활성화 등 16개 시 자체 사업과 8개 교육지원청 공동사업을 지속 운영해 학교별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춘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중학생 대상 우주·천문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고, 코딩·인공지능(AI) 수업 등 과학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지역의 교육 역량을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는 전환점”이라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교육행정으로 지역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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