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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글로컬 문제해결 프로젝트 본격화


AI 의료융합으로 기업·기관 과제 직접 해결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AI 의료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수업이 교실을 떠나 세계 현장으로 향했다. 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글로컬대학 시범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의료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과 산업·의료 현장을 연결해 실제 기업과 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단기 연수 중심의 기존 해외 프로그램과 달리 사전 교육–비대면 협업–현지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형 교육 모델을 채택했다.

프로젝트에는 AI·보건의료·데이터·비즈니스 등 다학제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해외 대학과 현지 기업·기관의 의뢰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Enterprise-PBL(문제기반학습) 방식으로 교육을 받았다.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참여 학생들이 KVIP를 방문해 글로벌 현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탐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올해는 필리핀, 홍콩, 프랑스, 두바이, 중국,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7개국에서 7개 프로젝트가 운영됐으며 약 1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내외 대학(원)생과 보건의료·AI 데이터·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성과를 도출했다.

주요 사례로는 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IUK)과 연계한 AI 의료융합 초격차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필리핀 University of San Carlos(USC)와 함께한 AI 의료융합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 프로젝트, 베트남 연계 산학연 GII 프로젝트 등이 꼽힌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과제 수행 과정에서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도 적극 활용됐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검증받고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국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2차년도부터 AI 의료융합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를 대학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글로컬(Global+Local) 교육 모델을 발굴해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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