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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기·소상공인에 825억 금융 지원


하나은행 55억 출연…이자 1.5% 지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삼중고 속에서 자금줄이 막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이 가동된다. 충남도가 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825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하나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55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제공되는 대출 규모는 출연금의 15배인 825억원까지 확대된다.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에는 충남신보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업체당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1억 5000만원이다.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2년 동안 도로부터 1.5%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가 4.5%라면 실제 부담 금리는 3.0%로 낮아진다.

김 지사는 “하나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55억원을 출연하며 포용 금융의 출발선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은 지난 10년간 충남에 가장 많은 특별출연금을 낸 금융기관으로 출연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누적 369억원을 지원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6000억원, 소상공인 6000억원 등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금 신청과 문의는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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