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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계약심사로 501억 절감…역대 최대 성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모두 50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사업 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미래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절차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1517건, 1조 3247억원 규모의 사업을 심사해 501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시 계약심사제도 도입 이후 최대 절감 실적이다.

가시설 공법과 설계 개선 사례. [사진=부산광역시]

특히 서부산행정타운 건립 사업에서 157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는 단순한 단가 조정에 그치지 않고 가시설 공법과 설계 개선, 배관 물량 산출 방식 개선,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 감리 용역비 산정 방식 최적화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법 도입과 설계 개선을 통해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시는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을 위해 안전분야 심사를 강화하고, 재해예방 기술지도비 및 산업안전보건비 반영 등을 적극 권고해 32억원의 안전 관련 예산을 증액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의 품질 확보에도 기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직무교육을 통한 심사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했으며, 전국 평균 절감률 2.5%를 상회하는 3.8% 절감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계약심사를 철저히 추진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절감된 예산이 시민을 위한 편익 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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