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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날 무시해서"…살해하고 도주한 30대아들, 범행 시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27일 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도망쳤다 사흘 만에 붙잡힌 30대 아들이 "말다툼하다 홧김에 살해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체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체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양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께 양주시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던 아버지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다음 날, 동생이 연락이 안 돼 집을 찾아온 B씨의 형이 숨진 B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이후 양주의 한 공원에 차를 버린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며 도주했다.

휴대전화도 쓰지 않고 사흘간 도주하며 양주에서 의정부, 서울 등을 거쳐 부천까지 간 A씨는 결국 CCTV 조사 등으로 추적한 경찰에 28일 야간에 체포됐다.

A씨는 평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당일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하자 격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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