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올리브영 사업의 한 축인 헬스를 '웰니스'로 확장하려 합니다. 소비자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게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자, 해야 할 일입니다."
![29일 서울 광화문 디타워 CJ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에서 열린 론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1d7b8f2597def.jpg)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 경영리더는 올리브영의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을 하루 앞둔 2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웰니스는 웰빙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 및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웰니스는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지만,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웰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접점이 부족한 데다,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받거나 체험하기 어려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올리브베러는 웰니스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카테고리와 상품으로 큐레이션하고, 일상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올리브영의 K뷰티 성장 DNA를 웰니스로 이식, K웰니스를 대표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복안이다.
![29일 서울 광화문 디타워 CJ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에서 열린 론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c33abbad02d88.jpg)
이날 찾은 서울 광화문 디타워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은 웰니스 개념 그대로 삶 전반에 걸친 큐레이션이 한눈에 펼쳐졌다. 130평 규모 복층 매장에 들어찬 500개 브랜드의 웰니스 상품 3000종이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진열됐다. 6대 영역은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1층은 바쁜 일상에서 웰니스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편함'에 초점이 맞춰졌다. 샐러드·고단백 간편식부터 식사 대용 프로틴, 건강기능식품 등이 배치됐다. 기존 올리브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고단백 베이커리, 클렌즈 스무디 등 냉동식품도 선보인다. 올리브베러가 선정한 웰니스 상품을 먹어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29일 서울 광화문 디타워 CJ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에서 열린 론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af0110160635b.jpg)
2층은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매일 '먹는 것'이 곧 웰니스라는 관점에서 라이트 밀, 헬시 스낵,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키워 온 웰니스 대표 상품군을 전문적으로 소개한다.
잘 쉬고, 잘 자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아로마테라피, 더모 케어, 조명·파자마 등 숙면을 위한 상품도 매대에 놓였다. 또 매장 내 별도로 차(茶)를 시향·시음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매장은 이번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강남에 문을 연다. 이어 수도권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웰니스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29일 서울 광화문 디타워 CJ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에서 열린 론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c79ed67f0c568.jpg)
올리브영 앱에서도 30일부터 올리브베러 앱인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로 섭취 대상, 목적, 또는 성분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섭취 방법, 기능 등을 안내받을 수 있고, 영양제 섭취 시간을 알려주는 '루틴 알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멤버십과 연동해 동일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오늘드림 배송과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한국에 헬스&뷰티(H&B) 스토어 개념을 도입하며 시장을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루틴과 연결되는 웰니스 소비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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