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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농식품 수출 1조원 넘었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8억4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1조2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농식품 수출은 2024년 최초로 7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에는 20.1% 늘어난 8억4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1일 청주오스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5. 11. 01. [사진=충북도]

2025년 충북 농식품 수출은 효자 품목인 커피·음료·코코아·주류 등 가공식품이 전체 수출의 85%를 점유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인삼·과실 등 신선 농산물 수출도 15.4%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K-푸드 인기와 건강·웰빙을 중요시하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전통 식품인 김치 수출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2100만 달러)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민선 8기 들어 김영환 충북지사가 역점 추진한 ‘못난이 김치’는 1월 현재 318t(16억원)을 수출했고, 최근엔 베트남 호치민시에 못난이 캔 김치(4300캔)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와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로 생각된다”며 “올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 마케팅 사업과 맞춤형 수출 기업 육성에 힘써 충북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 상향된 9억 달러로 잡고 있다. 수출 지원을 위해 13개 사업에 약 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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