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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벤처스, 에스팀 IPO로 '엑시트' 가시권


2021년 RCPS 30억 투자 후 3년 만의 결실… 원금 대비 3배 수익권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패션·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에스팀의 기업공개(IPO)로 위벤처스의 엑시트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팀은 2004년 설립 이후 최대주주인 김소연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2021년 11월 처음으로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위벤처스는 스마트SF-WE 언택트펀드 2호, 스마트AP-WE 언택트펀드 1호, 아이비케이씨-위창업초기세컨더리1호펀드 등 3개 펀드를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세 펀드는 모두 언택트·콘텐츠·초기기업 투자에 특화된 성격으로, 에스팀의 아티스트 IP 기반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에스팀 IPO 주요 FI 투자 성과 [사진=금융감독원]
에스팀 IPO 주요 FI 투자 성과 [사진=금융감독원]

해당 RCPS는 총 7560주로 주당 발행가는 37만37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에스팀은 2021년 11월 투자 유치 당시 약 331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30억원의 신규 자금 유치 이후 기준 기업가치는 약 361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위벤처스 측 FI들은 당시 투자를 통해 에스팀 지분 약 7.8%를 확보했다.

이후 해당 RCPS는 2023년 4월 전량 보통주로 전환됐으며, 같은 해 9월 600% 무상증자와 10월 액면분할을 거치며 상장 전 지분 구조가 정리됐다. 증권신고서 기준 상장 예정 주식 수는 868만3200주다. 이번 IPO에서 제시된 공모가 밴드는 7000원~8500원이다. 이를 적용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08억원에서 738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공모가 밴드를 기준으로 FI들의 투자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펀드별로 보면 스마트SF-WE 언택트펀드 2호는 총 54만8100주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하단 기준 지분 가치는 약 38억원, 상단 기준으로는 약 46억원에 달한다. 초기 투자금액이 약 14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평가 배수는 약 2.7~3.3배 수준이다.

스마트AP-WE 언택트펀드 1호와 아이비케이씨-위창업초기세컨더리1호펀드는 각각 27만4050주씩을 보유 중이다. 공모가 기준 지분 가치는 펀드별로 약 19억~23억원으로, 초기 투자금 약 7억원 대비 역시 약 2.7~3.3배의 수익률이 기대된다.

따라서 위벤처스가 운용하는 FI들의 전체 지분 가치는 공모가 기준 최대 90억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투자 원금 30억원 대비 약 2.6~3.1배의 회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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