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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도정설명회 안 간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6·3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설명회에 불참한다. 지방선거 경쟁자로서 일찌감치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송기섭 군수는 29일 페이스북에 “오늘 저는 밤을 지새우며 고민한 끝에 고 이해찬 총리님의 애도 기간에 정부도 국정설명회를 연기하는데, 진천 도정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기간 중 정부에서는 국정설명회를 연기하는 등 고인을 기리고 있다“며 “이에 충청북도에 한차례의 연기 요청과 또 한 차례의 연기 요청 또는 행사 축소를 요청했고, 도정설명회를 축소하는 것으로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김영환 지사의 ‘친일파 발언’ 논란을 소환하기도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게시물 일부 갈무리. [사진=페이스북]

송기섭 군수는 “지자체 최초로 ‘친일 재산 환수’를 추진하고 도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했으나 (충북도는) 아무런 응답이 없다”며 “아직도 ‘기꺼이 친일파’가 되고자 하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도지사의 시·군 순방이나 시장·군수의 읍·면 순방은 단체장이 직접 주민과 만나 여론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대개 연초에 이뤄지기 때문에 선거가 치러지는 해에는 사실상 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진천군을 시작으로 2월에는 4일 보은군, 11일 괴산군, 13일 충주시, 24일 증평군, 26일 옥천군을 방문한다.

3월에는 5일 영동군, 6일 단양군, 9일 청주시, 10일 제천시, 13일 음성군을 끝으로 시·군 방문을 마무리한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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