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배우 박성웅, '임성근 위증 재판' 증인 채택⋯3월 25일 신문 예정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2차 공판 준비 기일에서 박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배우 박성웅 씨. [사진=시제스]
배우 박성웅 씨. [사진=시제스]

재판부는 특검팀의 요청을 받아들였으며 이에 따라 정식 공판에서 박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식사를 했다는 진술에 답변해달라'는 질문에 "이종호 씨를 만난 적이 없다"라며 위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 전 사단장은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 전 대표에게 접촉해 '수사 대상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윗선에 요청했다는,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는 서로 일면식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지난해 9월, 박 씨가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박성웅 씨. [사진=시제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2024년 7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선서 거부 사유를 밝히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후 국회 법사위는 임 전 사단장 국정감사에서 위와 같은 증언을 하자 그를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고 특검 역시 해당 증언이 허위라고 보고 그를 기소했다.

해당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이날로 공판준비 절차를 종결하고 오는 3월 11일 정식 공판을 시작할 예정이다. 1차 공판기일에는 해병대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박 씨는 같은 달 25일 오전 10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현행 형사소송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소환에 응하지 않는 증인에 대해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하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배우 박성웅, '임성근 위증 재판' 증인 채택⋯3월 25일 신문 예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