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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아줌마만 빠지면 우린 행복해"⋯임신 주장 상간녀 전화에 '말문 턱'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상간녀를 자처한 여성의 전화 한 통으로 7년 차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상간녀를 자처한 여성의 전화 한 통으로 7년 차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상간녀를 자처한 여성의 전화 한 통으로 7년 차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유튜브 채널 '뉴사이드'에는 한 기혼 여성이 남편의 불륜 의혹과 상간녀의 임신 주장까지 겹친 상황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소개됐다.

사연자는 결혼 7년 차에 36세 주부로 남편과 큰 갈등 없이 지내왔지만 몇 달 전부터 남편의 행동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휴대전화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거나 통화가 오면 급히 화면을 뒤집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설정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결정적인 계기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였다. 전화를 건 여성은 자신을 남편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관계를 이어왔고 임신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연자에게 "남편이 곧 정리하고 올 것"이라며 더 이상 버티지 말라는 취지의 말에 "아줌마만 빠지면 행복해져, 아줌마는 오빠가 여자로서 매력을 못 느낀대"라는 폭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전화 이후 큰 충격을 받은 사연자는 남편에게 해당 여성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실 여부를 물었지만 남편은 불륜을 전면 부인했다. 회사 동료가 자신에게 집착하며 스토킹을 하고 있을 뿐이며 임신 주장과 사진 역시 모두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이후 해당 여성은 임신 테스트기 사진과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손을 잡은 사진을 보내왔지만 얼굴이 명확히 드러난 사진은 없었다고 한다.

상간녀를 자처한 여성의 전화 한 통으로 7년 차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급작스러운 상간녀의 주장에 사연자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에 사연자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판단하지 못한 채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토로했다. 직접 상대 여성을 만나 확인하기에는 두려움이 컸고 탐정 의뢰 역시 부담스럽게 느껴져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7년간 쌓아온 결혼생활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진보라 변호사는 현재로서는 불륜을 단정할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불륜 사실을 알리려는 입장이라면 보다 분명한 사진이나 증거를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상대 여성의 행동에는 의문이 남는다고도 전했다.

탐정 유튜버 깡철중은 우선 탐정 의뢰에 앞서 사연자 스스로 남편의 퇴근 후 동선이나 행동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인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그 이후에 전문적인 조치를 고려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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