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이후 첫 정기 인사에서 여성 부행장 2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에선 총 4명의 여성 부행장 체제를 갖췄다.
장 행장은 27일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해 총 2362명을 승진·이동하는 2026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윤인지 신임 IBK기업은행 부행장, 오정순 신임 IBK기업은행 부행장. [사진=IBK기업은행]](https://image.inews24.com/v1/7319188a991dbf.jpg)
윤인지 신임 부행장(IT그룹)은 IT금융개발부와 IT개발본부장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IT 전문가다. IT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은행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정순 신임 부행장(개인고객그룹)은 자산관리사업부와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지냈다. 개인고객 분야에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개인 부문 기반 확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번 인사로 여성 부행장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가 됐다. CIB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상희 부행장은 내년 9월까지 임기다. 자산관리그룹의 오은선 부행장은 지난 14일 연임이 결정됐다.
기업은행 임원은 기본 2년에 1년 연장이 가능한 임기제를 적용받는다. 통상 행장이 바뀌면 수석부행장도 함께 바뀌는 사례가 많다. 수석 부행장인 김형일 전무이사는 오는 3월 20일 임기다. 유일광 부행장도 3월 27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연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본부장급 인사에선 김정애 가양동지점장, 고성재 남동2단지지점장, 이정화 금사공단지점장, 정광석 여의도지점장이 각각 지역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본부에선 조성열 IT금융개발부장과 강경모 IBK시너지부장이 본부장급으로 승진했다.
장민영 행장은 "책임과 신뢰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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