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지난해 11월 말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60%로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p) 소폭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8%p 상승했다.
금감원은 28일 "신규 발생 연체채권이 줄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도 증가했는데도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중 은행의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줄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기업대출에선 중소기업 연체율이 0.89%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98%)은 전월 대비 0.05%p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도 전월 대비 0.04%p 오른 0.76%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p 상승한 0.16%를 나타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0.05%p 상승한 0.90%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 대비 0.01%p 올랐다.
금감원은 "은행별·부문별 건전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을 통해 충분한 손실 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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