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종로구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할 '부암동 공영주차장·주민복합시설' 건립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부암동 261-9번지 외 1필지(3226.24㎡)로, 지상 3층·지하 4층, 연면적 8292.6㎡ 규모로 조성한다.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은 공영주차장과 부암동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로 구성해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어르신을 위한 안정적인 여가·복지 환경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를 진행해 23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작품의 기술적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2023년 6월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2024년 6월 타당성 재조사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삼청제1공영주차장(5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10월), 옥인제1공영주차장(12월)을 잇달아 준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관내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나눔주차제’를 운영한다.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기관이나 건물주에게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성균관대학교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을 개방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부암동 공영주차장·주민복합시설은 주차난 해결과 생활 편의, 어르신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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