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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중소 방송사 지원 예산 202억⋯2.5배 늘렸다


지역신문발전기금도 35억 증액한 118억 편성⋯심층 보도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2026년도 지역·중소 언론사 지원 예산을 202억원으로 책정해 디지털 전환(DX)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79억원에서 2.5배 늘어난 규모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미통위는 지역·중소 방송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예산을 지난해 44억원 수준에서 올해 54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제작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억원 증액해 편성했다. 콘텐츠 유통, 전문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지역·중소 방송사에 대한 지원 예산을 2025년 35억원 수준에서 올해 148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방송사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35억원을 편성(2025년 13억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예산 79억원도 편성했다. 공익광고를 통한 지원도 34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강화한다.

문체부는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도 늘렸다.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난해 대비 35억원을 증액한 총 118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신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심층 보도 품질 향상에 집중 투입한다. 지역신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지역신문 제안사업 예산은 지난해 3억원에서 20억원으로 5배 이상 대폭 증액한다.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심층 취재를 장려하는 기획취재 지원 예산도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난 10억원으로 편성했다.

변화하는 뉴스 소비 형태에 대응하고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디지털 취재 장비 임대 예산은 30억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를 통해 드론 등 최신 장비 지원을 확대해 지역신문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지역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방송이 차별화된 지역 특화 콘텐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지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지역사회의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역량과 취재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지원해 지역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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