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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리지수도 K…대기업 100 넘겼는데 전산업 0.2p↓


대기업·수출기업 vs 중소·내수기업 양극화 전개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1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94.0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대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년 7개월 만에 100을 넘겨 101.8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제조업 CBSI가 97.5로 2.8p 상승했으나, 비제조업 CBSI가 91.7로 2.1p 하락하면서 전 산업 CBSI가 소폭 낮아졌다"라고 밝혔다.

[표=한국은행]
[표=한국은행]
[표=한국은행]

CBSI는 주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기초로 산출하는 체감 경기 지표다. 장기 평균(100)을 웃돌면 경기 낙관을, 밑돌면 비관을 의미한다.

제조업은 1차 금속과 기타 기계·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과 신규 수주가 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자·영상·통신 장비 업종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비제조업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에 집중된 수주 효과가 사라지며 자금 사정과 채산성 지표가 악화했다.

2월 CBSI 전망은 91.0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제조업 전망은 1차 금속, 전자 영상 통신 장비, 금속 가공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비제조업은 설 연휴 영향으로 도소매업과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체감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기업심리지수는 장기 평균 산출 구간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면서 과거 수치가 일괄적으로 0.5p 소폭 상향 조정했다.

1월 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3으로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다. 2월 전망도 72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과 매출, 신규 수주, 생산능력과 투자, 채산성과 자금 사정 모두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 비중이 가장 높았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환율이 뒤를 이었다.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0.5p 상승한 94.0을 기록했다. 순환변동치는 95.8로 전월에 비해 0.6p 상승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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