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추천 몫 상임위원으로 고민수 강릉원주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위원 구성 문제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출범 넉 달 만에 정상 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11일 고민수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한국방송협회 주최로 열린 'OTT시대의 스포츠 중계와 보편적 시청권'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7d428ff15cdba.jpg)
2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오후 후보자 면접을 거쳐 고 교수를 방미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여당 추천 몫 비상임위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 교수 추천 안건은 설 연휴 전 국회 본회의를 거쳐 2월 중 대통령 임명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고 교수는 JTV 전주방송 기자로 활동했으며 방송위원회에서 방송 행정과 정책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9월 방송 미디어 통신 거버넌스 개편 공청회에 참석해 방미통위가 규제와 진흥을 함께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추천으로 방미통위는 내달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 추천으로 임명·위촉된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에 여당 추천 위원이 합류하면 안건 의결이 가능한 4인 체제에 근접한다. 다만 비상임위원 추천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방미통위는 기존 5인 상임위원 체제에서 상임위원 3명과 비상임위원 4명 체제로 개편된 바 있다. 위원장과 비상임위원 1명은 대통령,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1명은 여당,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2명은 야당 추천 인사로 구성된다. 설치법에 따라 회의는 위원 7명 중 4명 이상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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