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튜브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 확산 방지 노력"


22일 닐 모한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올해 최우선 과제 4가지 제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인공지능(AI)의 부상으로 저품질 콘텐츠, 즉 'AI 슬롭(AI로 저품질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스팸과 클릭베이트(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제목이나 썸네일을 자극적이거나 과장해 미끼처럼 만드는 기법)에 대응해 온 기존의 검증된 시스템을 강화해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 확산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EyestetixStudio]
[사진=픽사베이@EyestetixStudio]

22일 유튜브는 자사 블로그에 닐 모한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올해(2026년) 회사의 최우선 과제를 이같이 공개했다. 모한 CEO는 "유튜브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서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는 동시에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개방성에는 높은 품질 수준을 지켜야 하는 책임도 따른다"며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역설했다.

또 AI 투명성 문제와 관련해 "AI가 생성한 콘텐츠와 실제를 구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딥페이크(AI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편집물)에서 두드러진다"며 "유튜브는 유튜브의 AI 제품을 사용해 제작된 콘텐츠에 이를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으며 창작자(크리에이터) 역시 사실적인 변형 또는 합성 콘텐츠를 제작한 경우 이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러한 표시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유튜브는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는 유해한 합성 콘텐츠를 삭제한다"며 "콘텐츠 ID(음악이나 동영상 등 자신이 소유한 콘텐츠를 유튜브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를 기반으로 창작자가 AI 생성 콘텐츠에서 자신의 유사성을 사용하는 방식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유튜브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가장 최근에는 쇼츠(짧은 영상) 피드 타이머를 0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추가해 부모가 상황에 따라 자녀의 이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청소년 보호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아울러 엔터테인먼트의 재창조, 창작자 경제(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장 등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튜브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 확산 방지 노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