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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남북10축 고속도로’울진 구간 반영 총력


국토부 방문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신규사업 포함 공식 건의
원전 비상대피·물류 인프라 필요성 등 제3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 요청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남북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의 건설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월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로국장과 도로정책과장 등 관계자들를 만나 현재 국토부가 수립 중인‘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남북10축 고속도로의 울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19일 손병복 울진군수 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우제 도로국장에게 남북10축 고속도로의 울진 구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건의는 단순한 교통 편의 증진을 넘어 울진군의 생존권과 직결된 핵심 사안임을 강조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원전 소재지인 울진은 방사선 비상대피계획에 따라 대피 범위가 30km까지 확대되었으나,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대피로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울진군은 실제 원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활용 가능한 고속도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피력했다.

군은 현재 조성 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규모 물류를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 접근성이 극히 열악한 울진군의 현실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전국에서 고속도로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인 울진군이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의 ‘전국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울진 구간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높아진 군민들의 기대와 함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울진군이 처한 지리적 여건과 동해안 지역 고속도로 연결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수립중인‘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검토과정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잘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은 울진의 경제활성화와 교통편의성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이며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북 10축 울진 구간 고속도로가 반영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방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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