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카카오뱅크가 태국 금융지주사인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21일 SCBX의 '아르시드 난다위다야(Arthid Nanthawithaya)' 대표와 카뱅 윤호영 대표이사가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에서 태국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에 공식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아르시드 난다위다야(Arthid Nanthawithaya) SCBX 대표이사가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태국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https://image.inews24.com/v1/f76a57b344b455.jpg)
태국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과 비슷하다.
카뱅은 SCBX와 가상은행을 설립해 혁신적인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뱅은 합작법인 지분 10%를 우선 취득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24.5%까지 지분을 늘려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가상은행은 시스템 구축 후 준비 기간을 거쳐 공식적으로 영업에 나선다. 태국 중앙은행의 승인에 따라 구체적인 출범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호영 카뱅 대표이사는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대한민국 은행이 태국 시장에 진출한 상징적인 성과"라며 "세계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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