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청양군이 도심 속 공원에 생활밀착형 녹색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 군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황톳길과 생활환경 숲 조성 사업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청양군은 22일 지천생태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과 백세건강공원 ‘생활환경 숲’ 조성 사업을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천생태공원에는 최근 이용객이 늘고 있는 맨발 황톳길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길이 약 354m 규모로 조성한다. 군은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보행로만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족장, 안내표지판, 휴게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우천 시 안전을 위해 배수 기능과 미끄럼 방지 설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백세건강공원 사면에는 4억2500만원 규모의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 지난해 1차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2차 사업으로, 약 2만7917㎡ 부지에 계절별 초화류와 관상수를 식재한다. 군은 맥문동 구간 등 청양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만들고 관목류를 활용해 공원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2월 공사에 들어가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공사 기간 공원 이용에 일부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완공 뒤에는 황톳길 내 자전거 출입 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황톳길과 생활환경 숲은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돌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교육·문화·건강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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