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응급 질환인 뇌졸중. 이 중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흔하게 발생한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7339f9b1de6ad7.jpg)
뇌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치명적인 후유증' 때문이다. 발병 직후부터 1초마다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한 번 손상된 뇌는 회복이 어렵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 팔다리 편마비, 안면 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야장애 등이 있으며 공통점은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골든타임 내에 응급실을 방문하여 막힌 혈관을 뚫지 않는다면 치료 성적이 급격히 감소한다. 신속한 대응만이 생명과 평생 후유증을 가르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a02506efaa1679.jpg)
평소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앓았던 50대 남성 A씨.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직접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에 방문했다. 최초 증상이 나타난 지 4시간 만에 응급실에 도착하였다. 병명은 뇌경색. 병원 도착 당시, 이미 편측 마비와 발음장애가 심각했다.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아 혈전용해제 투여가 시급한 상황. 과연 그는 마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년 전, 뇌경색이 찾아왔지만 골든타임을 놓쳐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B씨. 하지만 1년 만에 반대쪽 뇌의 혈관이 막히면서 뇌경색이 재발했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85f889e8c53311.jpg)
꾸준한 치료로 일상 복귀를 기대하던 B씨의 상태는 결국 사고 직후와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쌓아 올린 회복의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결국 혈류가 부족한 혈관에 새로운 혈관을 이식하는 뇌혈관우회수술이 결정됐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여 병원을 방문한 80대 여성 C씨. 평소 백내장과 노안증세가 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병명은 '망막동맥폐쇄' 소위 '눈중풍'이었다.
검사 결과, 뇌 속 미세 혈관 상당수가 막혀 이미 뇌 손상이 진행되고 있었고, 눈으로 가는 혈관까지 막히면서 시야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망막동맥폐쇄와 뇌경색은 무슨 관계일까.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e03bf75f8d88a9.jpg)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명의-죽음과 후유증 사이, 뇌경색 응급실 갈림길' 편에서는 신경과·신경외과 통합 뇌졸중 치료팀과 함께 뇌경색의 주요 전조증상과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에 대해 알아보고, 뇌경색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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