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 신규 거대언어모델(LL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의 신규 거대언어모델(LLM) 예시 화면 [사진=코난테크놀로지]](https://image.inews24.com/v1/114ff8e817fa2e.jpg)
새로운 AI 모델은 기업 환경에서 자율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현을 목표로, 도구 사용 능력과 내재적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추론 통합 모델 'ENT-11'의 맥락 이해·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지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에이전트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표준 규격인 MCP를 지원해 검색 엔진, 데이터베이스, 협업 도구 등 다양한 외부 도구를 구조화하고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단순 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의 완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외부 벡터 DB에 의존하지 않고 대규모 고차원 데이터를 정밀 탐색할 수 있는 자체 검색 엔진을 모델 내 유기적으로 통합한 점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이로써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검증하고 오류를 수정해 검색 증강 생성(RAG)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기업 내 비정형 문서를 비롯해 정형 DB까지 탐색해 종합적인 분석 결과와 전문 보고서를 도출하는 '딥 리서치' 기능을 구현했다.
향후 이용자가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에이전트 빌더'의 사용성을 높이고 에이전트 실행 과정의 주요 의사결정 단계에 사람의 판단을 결합하는 HITL 기능을 도입해 에이전트 신뢰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도원철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연구소 LLM그룹 상무는 "LLM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두뇌 역할을 하도록 설계에 주력했다"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로서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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