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인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단식 투쟁 6일째를 맞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공개적인 응원과 연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21대 국회에서 고락을 함께했던 동료이자 당 대표가 당을 위해 온몸으로 항거하는 모습을 보며 결기와 각오를 다시 느꼈다"면서 "초췌해진 모습을 보니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경색된 정국을 풀기 위해서는 특검 논란에 대한 정치적 해법이 시급하다"며 "여야가 책임 있는 결단으로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공천 뇌물 특검과 통일교 특검 수용 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치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결단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야당 대표가 단식으로 건강을 해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특검을 조속히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장에서 장 대표를 보좌하고 있는 정희용 사무총장에게도 "대표의 건강을 각별히 살피고 끝까지 힘을 내 달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병욱 전 의원은 "소수 야당에게 단합된 힘은 최고의 무기"라며 "당이 맞닥뜨린 정치적 고비를 함께 넘기기 위해 저부터 포항 현장에서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국정 현안에 다시 전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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