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 정책간담회 사후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6.1.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1075ad78cf6fe.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지형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대법관에 임명되면서 김영란·박시환·이홍훈·전수안 전 대법관들과 함께 '독수리 오형제'라 불렸던 진보 성향 법조인이다. 법조계에선 대표적인 노동법 전문가로 꼽힌다.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 등 주요 노동 현안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014~2018년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조정위원장을 맡아 피해 보상 합의를 끌어냈고,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에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 2년 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첫 위원장을 지냈고, 이후 법무법인 지평 고문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11월 임명 당시 청와대는 김 위원장에 대해 "법원 내 손꼽히는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써 온 분"이라며 "故 김용균 사망 사건 관련 특별조사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 관련 지원 보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진실을 규명하고 사회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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