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신년 맞이 언론과의 만남의 시간을 열고 지역 사회 발전 등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정훈기자]](https://image.inews24.com/v1/159cd1eaf59d9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지난해 바이오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올해는 지역 별 핵심 성장 모델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2026년에는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연결되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시는 동장신문고,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행정을 추진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흥해라 흥세일과 시흥복지온,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등 AI 행정을 도입했다. 출생 미 등록 아동 지원 민관 협약 체결, 프리뷰 페스타 등도 추진했다.
시는 AI·바이오 선점 등 신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 단지, 종근당 바이오 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착공, 시흥과학고 등을 유치했다.
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 유역 선정 등 시화호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거북섬에는 해양생태과학관, 거북섬 마리나 등을 구축하는 등 해양 레저 관광 허브 비전을 심어가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결실을 기반으로 성장·균형이 함께 가는 지속 가능 성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신 성장 동력 확보 등 핵심 전략으로 시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5일 신설한 성평등가족국을 중심으로 한부모·1인·다문화 가족 지원 등 전 시민 생애 주기 별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오는 3월 정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 준비를 끝마쳤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통합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조례 개정,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노동지원과를 신설해 노동 정책 로드맵 수립,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실시한다.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종근당 등 1단계 바이오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화하고 배곧경제자유구역,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등 바이오 선도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
올해 개소하는 첨단 바이오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실증 센터(가칭) 등 AI·바이오 융합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 인력 양성 거점 역할·위상도 분명히 한다.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경기시흥 AI혁신클러스터는 바이오 신생 기업 창업·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유치한 경기형 과학고는 국내 최초로 서울대 연계 기초 융합 인재 양성 기관으로 만든다. 기존 제조업과 바이오 산업이 상생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 소 부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한다.
시흥스마트허브 반월·시화형 AI 제조 혁신 실증 및 AX(인공지능 전환) 허브 구축 사업 등 산단 맞춤형 AX 선도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바이오 동력과 함께 균형 발전을 실현할 새로운 동력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30년 간 행정 중심지였던 시청 일대에 행정, 상업, 주거, 문화가 집약된 복합 행정 타운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미래를 담아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3월 한라와 협약 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을 속도 감 있게 추진하고 LH 소유 미개발 가용지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월곶역세권은 상반기 중 초광역 바이오 허브 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 계획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화역세권은 1만 호 주택을 공급하는 매화 지구 도시 개발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는 신속한 보상 및 주민 중심 이주 대책 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고시, 정왕동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지역 별 재개발·재건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 시장은 "시흥의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자 미래 시흥의 주인공"이라며 "2026년에도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균형에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시정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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