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민선 8기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주요 현안과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민선 8기 공약과 10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에는 16개 실·국과 18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각종 지표와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장기간 표류했던 숙원사업들이 추진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다만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문제로 일정 조정이 필요한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추진 전략을 재정비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나라사랑공원 조성, 금융위원회 인가 절차가 필요한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 외국인 투자 평가 기준 변화로 일정이 늦춰진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대전시는 해당 과제들에 대해 절차 해소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다시 정리했다.
이와 함께 안산·원촌·평촌 산업단지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대전조차장 입체화 통합개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대규모 중장기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교통 분야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와 광역철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내버스 개편을 포함한 통합모빌리티 종합계획 수립 상황을 살폈다. 도시철도 3·4·5호선 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염두에 둔 중장기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올해는 민선 8기를 정리하는 해로 지방선거가 있고,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으로 어수선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시정은 대전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해 추진 중인 시정 과제를 신속히 완성해 가는 것과 동시에 향후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 비전에 걸맞은 큰 틀에서의 준비도 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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