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종 CTX 본격 추진... 대중교통 혁신 중점추진


2026년 교통국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 CTX 노선과 정차역 협의 진행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사업이 2026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CTX를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기반으로 삼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20일 오전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CTX 노선과 정차역 협의를 본격화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등 민자사업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를 고려해 도심 내 정거장을 최대한 확보하고, CTX 정거장과 연계한 환승센터 구축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도 전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국가중추시설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도로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첫마을 IC 설치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추진하고, 금강 횡단 교량 신설과 제천 횡단 지하차도 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세종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와 광역도로 건설사업 역시 일정에 맞춰 관리·지원한다.

세종형 대중교통 혁신 정책은 올해 한층 확대된다. 이응패스는 간편 인증 기능을 도입해 청소년과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높이고, 기관·기업 단체 구매 기능을 추가한다. 정부 K-패스와 병행 사용도 적극 홍보해 시민 교통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광역 생활권 대중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다. 세종과 공주를 연결하는 BRT 노선은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조치원 BRT는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과 대전·청주를 잇는 광역 노선은 증차와 정류장 추가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다.

교통국은 이 같은 정책 추진 이후 버스 이용이 13% 증가하고, 자가용 이용량은 하루 5000대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34대를 순차 공급하고, 누리콜에는 AI 기반 능동 배차 시스템을 도입한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중점관리구역 확대와 무단방치 견인 제도 시행으로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주차 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실시간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불편을 줄인다.

교통국은 올해 CTX 추진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혁신과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중심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종 CTX 본격 추진... 대중교통 혁신 중점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