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6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담조사관은 재위촉 95명과 신규 위촉 31명 등 모두 126명으로 상담전문가, 퇴직경찰, 퇴직교원,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완화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24학년도에 도입됐다.

전담조사관은 사안 조사, 학생·학부모 면담, 조사보고서 작성 등을 전담하며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신뢰도를 높여 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학교폭력 신고 사안 중 전담조사관이 배정돼 사안 조사에 나선 경우는 88%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기초교육에서는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조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실제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장애학생 이해 △피·가해 학생별 상담기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전담조사관의 지속적인 전문성 신장을 위해 선임 조사관과 신규 조사관 간 멘티-멘토제를 운영해 조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안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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