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3곳(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 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 추진해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행정 절차를 약 2개월로 단축한 것이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중 결합 개발이 예정된 3곳 6개 구역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와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이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1만3574세대로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도지구 4곳 중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은 앞선 3곳과 함께 지난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심의 조건에 따른 조치계획을 제출 순서에 따라 최종 검토 중이다.
시는 이달 중 검토를 마무리 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분당 주민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첫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후속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