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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1공장 철근·특수강 봉강 라인 철근 전용으로 전환


특수강 봉강 생산은 충남 당진제철소로 이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제철이 포항 1공장의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을 철근 전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현대제철 포항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 1공장의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을 철근 전용 설비로 전환하고 특수강 봉강 생산은 충남 당진제철소로 이관한다.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은 연 80만톤(철근 55만톤·봉강 25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하나의 라인에서 두 제품을 번갈아 생산하다 보니 각 제품별 압연 롤 교체 등으로 가동률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압연 롤은 철강재를 압연해 제품의 형상과 규격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철근과 특수강 봉강은 각각 다른 롤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제품을 전환할 때마다 롤을 교체해야 하는데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잦은 롤 교체로 인한 가동 중단 시간이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현대제철은 특수강 봉강 생산을 당진제철소로 이관하고 포항 1공장은 철근 생산에 집중함으로써 가동률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회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내수 침체 등의 업황 악화로 지난해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해 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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