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은 1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구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과 이성호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및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민선 7·8기의 주요 성과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국제학교 및 카이스트(KAIST)·아주대병원 유치 확정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을 꼽았다.
그는 "그간 정체됐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도시 기반을 확충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타운과 서부출장소 건립,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및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함께 GTX-A·C 노선 연장, 안중역 개통 등 교통망 강화 성과도 상세히 소개했다.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는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3대 미래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수소 인프라 구축, 미래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건립 등을 통해 '경제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평택호 수질 개선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정 시장은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됨에 따라 수질자동측정소 3곳을 신설할 예정"이라며 "현재 4급수 수준인 수질을 3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부터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 반발이 제기된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평택시종합장사시설은 원정 장례를 치르고 있는 평택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지난해 선정된 후보지를 바탕으로 올해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시장은 주요 시정 목표로 △민생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 자족도시 및 미래첨단 산업 육성 △생활이 편리한 균형 잡힌 도시 △녹색 환경 도시 조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국제 문화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과 따뜻한 복지 등 6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평택은 성장 기반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단계"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공사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평택아트센터 및 시립국악관현악단 등을 통해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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