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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지난해 영업손실 163억원…3년 만에 적자 전환


매출은 1조3811억원으로 5.5% 감소
고환율 속 여행 심리 위축·경쟁 심화
"2027년 통합 LCC 출범 준비 이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진에어가 지난해 매출 1조3811억원과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5%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진에어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당기순손실도 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진에어는 연간 적자 원인으로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과 공급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 하락을 꼽았다.

연간 수송 승객은 약 112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진에어는 2026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진에어는 인천~이시가키지마, 제주~타이베이 등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시장 개척과 운항 효율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전망 기준에 따르면, '2026년 아·태 지역 항공 여객 성장률'은 7.3% 수준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노선별 수요·수익성 분석에 기반한 적시 공급 운영과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을 통해 수익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통합 LCC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동북아 최고 저비용 항공사(LCC)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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