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CES 2026 기간 중 북미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해 글로벌 투자사 및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전 D-유니콘 기업들이 다수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미팅, 맞춤형 컨설팅,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등 모두 2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HP Inc., Baidu Apollo 등 글로벌 기업과의 1대1 전략 미팅에서는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 투자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약 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일부 기업은 향후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후속 논의도 병행했다.
북미 시장 진출을 겨냥한 기업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컨설팅은 북미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현지 잠재 고객 발굴과 네트워크 연계, 제품 디자인과 시장 포지셔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현지 시장 대응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별도로 D-유니콘 기업들은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 결과 모두 246건, 547만6000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신규 바이어 115개사를 발굴했다.
상담 이후 바이어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25건의 후속 협의도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글로벌 딥테크 기업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해군 관련 기관도 포함돼 있으며, 향후 샘플 테스트와 기술 검증, 공동 사업 논의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TP는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실제 수출과 투자, 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지는 성과 창출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연계 비즈니스 매칭과 글로벌 투자 연계, 후속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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