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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칠성야시장 매대 운영자 공개 모집


3월 말 개장 앞두고 52명 선발…“미식 축제 함께 만들 인재 찾는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서문·칠성야시장이 봄 개장을 앞두고 열정 가득한 매대 운영자를 찾는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말 서문·칠성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문칠성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 포스터 [사진=대구시]

올해 모집 인원은 총 52명으로, 서문야시장은 음식매대 24명과 푸드트럭 6명 등 30명, 칠성야시장은 음식매대 18명과 푸드트럭 4명 등 22명을 선발한다.

다채로운 먹거리 구성을 위해 대구10미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창작 퓨전 등 분야별로 정원을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운영자는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매대를 직접 운영하며 조리와 영업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세부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품평회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품평회에서는 조리 심사와 인성 면접, 푸드트럭 차량 실사가 이뤄지며, 3월 초 최종 선정 후 야시장 개장 전 매대 운영을 위한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야시장은 3월 말 개장해 서문야시장은 12월까지, 칠성야시장은 11월까지 주 3일 금·토·일 운영된다. 영업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로 두 야시장이 동일하게 운영된다.

서문·칠성야시장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구의 밤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서문야시장은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과 MZ세대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칠성야시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휴식처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방문객 수가 140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도 계절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대구 대표 관광 성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낮에는 삶의 터전으로, 밤에는 문화의 광장으로 사랑받는 서문·칠성야시장은 대구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대구의 밤을 맛과 멋으로 물들여 줄 열정 있는 운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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