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AI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19일부터 4기 본과정 입과를 위한 1개월 집중 교육과정인 ‘4기 1차 라피신(La Piscine)’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정해진 답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료들과 협업하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42경산만의 독창적인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라피신 과정에서는 C언어 기반의 시스템 프로그래밍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기술이 실제 하드웨어 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체득한다.
단순한 코딩을 넘어, AI 연산이 물리적 움직임으로 구현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핵심 원리를 익히는 기초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시작 하루 전인 1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은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향후 4주간 진행될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2023년 개원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1기부터 3기까지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SW 융합 시대에 요구되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적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며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해 오고 있다.

이헌수 학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있다”며 “이번 라피신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AI·SW 융합 시대를 대비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라피신 과정을 통과해 본과정에 진입한 교육생들에게 국내외 명사 초청 특강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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