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외국인 유학생이 잃어버린 가방을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경찰에 전달, 유학생에게 무사히 전달됐다.
19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쯤 남부경찰서 못골파출소에 환경미화원 황모씨가 근무 중에 습득한 가방을 들고 찾아왔다.
가방 안에는 현금 260만원이 들어있었고, 황씨는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돈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경찰에 가방을 인계했다.

분실물을 접수한 경찰은 가방 안에 있던 신분증을 통해 가방이 외국인 유학생 K씨 소유인 것을 확인했다.
K씨는 사례를 하려고 했지만 황씨는 이를 거절했고, K씨는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황씨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K씨의 손편지를 통해 "중요한 물품이 들어 있던 가방을 잃어버려 매우 걱정되고 불안했다. 가방을 파출소에 전달해주신 친절한 시민분과 되찾아준 경찰관분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환경미화원 황씨에게 습득물 신고에 대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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