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와 함께 ㈜성경식품, ㈜거해와 체결한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성경식품 제2공장 입주와 건축 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경식품 제2공장’은 지난해 11월 19일에 군과 제2공장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금 약 19억원을 완납했다.

군은 11월 말부터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부지면적 약 2만 8,0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성경식품 제2공장은 올해 마른김 생산라인 5기를 준공해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내년에는 5기를 추가로 준공해 총 10기의 생산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생산 체제가 완성되면 128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약 1,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은 군, 전남도, ㈜성경식품, ㈜거해가 체결한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의 핵심 사업으로, 물김에서 마른김, 조미김으로 이어지는 김 산업 전반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물김 위판액 ‘전국 1위’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역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김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진도군이 글로벌 ‘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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