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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머드축제 169만·AI데이터센터 유치…“미래 성장동력 굳힌다”


기관표창 56건·정부예산 5000억 확보…올해 4대 시정축 제시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보령시가 예산 1조원 시대를 공식화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에너지 그린도시·관광산업 확대·안심 포용도시·시민 인프라 확충 등 4대 축을 제시했다.

충남 보령시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성과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간담회는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성과 보고, 2026년 비전 제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표창 18건, 충청남도 표창 30건, 각종 평가 표창 8건 등 기관 표창 56건을 수상했다. 또 정부예산 5000억원 이상을 확보했고 시정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성과로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169만명 방문 △탄소중립모빌리티센터 준공 △웅천산업단지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관창산단 RE100 설비 보급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포함해 약 17조원 규모 에너지 관련 산업 기반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보령아산병원의 지역응급센터 격상과 연중무휴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의료 안전망을 강화했다.

보령시는 올해 4대 시정축으로 △에너지 그린도시 완성 △해양·내륙 연계 관광산업 △안심 포용도시 조성 △시민행복 인프라 확충을 내걸었다.

먼저 보령에너지재단을 설립해 대규모 에너지 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체계화한다. 웅천산업단지 내 2조원 규모 100MW급 AI데이터센터는 빠른 입주를 지원해 AI 신성장 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관광은 해양과 내륙을 잇는 ‘트라이앵글’ 산업을 키운다.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착수하고, 보령호 생태공원 착공·청천호 내륙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토정 이지함 기념관 개관, 충청수영 판옥선·선소공원 조성도 함께 진행한다.

안심 포용도시 분야에서는 장항선 개량 2단계·복선전철 사업의 2027년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노력도 이어간다. 24시간 분만체계 강화, 365일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행복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골드시티 프로젝트를 정부 협의와 법률 절차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SBS A&T 미디어파크·힐링테마파크 조성, 보령스포츠테마파크 에어돔 개장 등을 통해 365일 문화·스포츠 도시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6년을 민선 8기 마무리와 함께 지속가능한 보령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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