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천안시가 감사 절차를 표준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 감사를 강화한다.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감사 결과를 공개해 행정 신뢰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충남 천안시는 올해 감사 운영 방향을 ‘성장·안전·동행’ 가치 구현으로 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 구축·청렴 행정문화 확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종합감사·특정감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공공 업무의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감사 결과는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준공을 앞둔 대규모 사업장과 공정이 부진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계약심사·사전 컨설팅을 연중 운영한다. 오류를 사전에 잡아내고, 공직자들이 문제를 ‘미리 해결하는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내부 통제도 강화한다. 감사관 전 직원에게 전문교육 의무 이수제를 도입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창영 천안시 감사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는 도시 성장과 시민 안전을 떠받치는 기본”이라며 “엄정한 감사와 예방 중심 행정 지원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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