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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휘 시인, 1회 오탁번 문학상 받는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오탁번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회 ‘오탁번 문학상’의 수상자로 심재휘 시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심재휘 시인의 시집 ‘두부와 달걀과 보이저(문학동네, 2025)’다.

1963년 강릉 출생인 심재휘 시인은 1997년 ‘작가세계’로 등단해 꾸준히 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현대시동인상, 발견문학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심재휘 시인. [사진=제천시]

심재휘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오탁번 시인의 이름이 들어간 첫 상이라 두렵고 제게 온 상이라 고맙고 그분이 그립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제천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오탁번 문학상은 오탁번 시인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천문화재단·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오탁번 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제천시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협력한다.

등단 15년 이상이며, 3권 이상의 시집을 발간하고, 최근 2년 이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 독창적이고 성숙한 시 세계를 보여준 시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탁번 시인은 1943년 충북 제천군 백운면에서 태어나 시, 소설, 동화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동하며 한국 문학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원서문학관을 설립해 문예창작교실과 어린이 시인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학 기반 확장에도 힘써왔다.

/제천=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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