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현직 지역위원장 가장 처음으로 기초단체장 출마를 선언하며 제9회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 지역위원장은 15일 오전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격차 사회의 축소판인 사상을 다시 전성기 시절로 되살려 부산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사상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사상은 1970~80년대 부산 최대 공업도시였으나, 현재는 주거 만족도 최하위권과 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20년 만에 귀향해 마주한 사상은 시간이 정지된 도시 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정체된 40년을 끝내고 도시를 완전히 재설계해야 할 때"라며 "사상의 변화가 부산의 희망이 되고, 부산의 희망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사상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상을 탈바꿈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사상공단 스마트시티 대전환 및 '괘법동 청년문화특구' 조성 △사상형 신통기획(신속정비 통합지원)을 통한 노후 주거지 재정비 및 명품아파트단지 조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전통시장' △공공어린이병원 설립 △친수공간 '사상 새빛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만 42세의 서 위원장은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며 입법, 행정, 국정운영 전반을 경험한 '준비된 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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