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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조훈현 전국어린이바둑왕전 등 개최


체육산업예산 62억 규모 투자 ... 선순환 마케팅 나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은 '조훈현 전국 어린이 바둑왕전’과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가, 올해 상반기 군의 스포츠 관광을 이끌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체육 산업 예산 62억원 중 체육 기금과 관련된 예산을 4억원 늘린 29억8,000만원 규모로 편성하며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 영광군 군서면 벚꽃길 이미지. [사진=영광군]

군은 방문객들이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산강 등 매력 넘치는 천혜의 자원 속에서 머무르며 재방문을 결심하는 ‘방문-체류-재방문’의 선순환 관광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군의 목표다.

군은 내달 28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이틀간 ‘제1회 조훈현 배 전국 어린이 바둑왕전’을 개최한다.

대회에서 군은 총사업비 3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암에 건립 예정인 국제바둑연수원도 홍보에 나선다.

국제바둑연수원은 인공지능 바둑교육원, 국제대국실 등을 갖춰 국내·외 프로·유소년 선수 연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바둑과 관광을 연결하는 문화 산실로 가꿔 ‘바둑 메카, 영암’을 알릴 구심점으로, 상시 체류의 거점으로 군은 국제바둑연수원을 키워가기로 했다.

또한 군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의 생활체육 시설 접근성 확보와 이동권 강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4월 4일에는 월출산국립공원의 경관 아래 펼쳐진 군서면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초청 게이트볼대회 등 전국·도단위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며 스포츠 도시 영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복용 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지역사회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올해 영암군은 체육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추경에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대된 체육 예산을 바탕으로 스포츠 이벤트가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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