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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스마트 배차 시스템으로 행정 효율·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


도입 1년 만에 실효성 입증… 인근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도입 1년을 맞은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통해 관용차량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고, 비용 절감과 직원 이용 편의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행정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제고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인근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차량 위치와 가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 배차 즉시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과 중복 배차가 줄어들었고, 직원들의 업무 흐름도 한층 원활해졌다. 군은 행정 업무 전반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 역시 함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량 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관용차량 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강화됐고, 그 결과 연료비 절감과 차량 운영 비용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스마트 행정을 통한 구조적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가 알려지면서 구리시는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구리시 관계자들은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무 담당자들과의 설명 및 의견 교환을 통해 도입 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특히 실시간 차량 관리 기능과 배차 효율 개선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차량 운행 효율 향상을 통해 자원 절약은 물론, 배출가스 저감 효과까지 거두며 지속 가능한 행정을 구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관리 효율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미현 회계과장은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관용차량 이용 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며 “다른 시군에도 참고가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행정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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