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공원 4호와 5호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애초 2단계 준공 시점인 2026년 6월보다 앞당겨 조성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1월말 시민에게 조기 개방한다.
시는 공원 전면 준공 이전이라도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 인수인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공원 조성 전반의 마무리 상태와 시설물 기능을 점검해 시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했다.
신 시장은 “준공을 앞둔 공원을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방을 추진하는 만큼, 남은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근린공원 4호(면적 3만1,763㎡)는 기존 숲길을 활용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체력단련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조경수 식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시는 일부 잔디 식재와 공원등 설치가 남아 있는 구간을 제외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 뒤 개방할 계획이다.
근린공원 5호(면적 1만4,997㎡)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파고라 등을 갖춘 가족 중심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저류지와 주차장 구간을 제외한 조경공사 완료율은 약 87%로, 해당 구간을 제외한 공원 시설은 1월 중 우선 개방된다.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에는 안전난간 설치와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병행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통로의 조속한 개방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적극 요청한 상태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공원은 총 5곳으로, 이 가운데 2호·4호·5호 공원이 오는 6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근린공원 2호(면적 2만2,787㎡)는 현재 공정률 약 50%로, 과천대로 축소 구간 공사 일정에 맞춰 4월 이후 개방을 목표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원 조성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계별 개방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3단계 준공 대상인 근린공원 3호 역시 체계적인 공정 관리와 품질 확보를 통해 쾌적한 도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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