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호남 지역 1세대 건설인으로 꼽히는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10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1세.
1935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태어난 마 회장은 1958년 종합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을 설립했다.
1972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남양휴튼' 브랜드로 대표되는 아파트 건설과 항만, 도로, 터널 등 각종 공사를 진행했다.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 [사진=광주매일신문]](https://image.inews24.com/v1/38661d4fda47a5.jpg)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시공하는 등 대규모 관급 공사도 수행했다.
마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1991년 7월∼2002년 3월), 대한건설협회장(2002년∼2005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2002년 9월∼2007년 9월) 등도 역임했다.
2006년 9월부터는 광주매일신문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남양문화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하는 등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백장(1985년), 국무총리 표창(1989년), 금탑산업훈장(1994년), 대통령 표창(2002년)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마찬호 남양건설 부회장 등 1남 2녀가 있다. 고인의 장례는 남양건설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광주 서구 매월동 국빈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16일 오전 9시.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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