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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5일부터 서울 진입 경기 버스 전면 무료 운행"


14일 오전 경기도청 기자회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부터 서울로 진입한 경기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부터 시작된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서울 출퇴근 도민들이 겪는 큰 불편과 걱정에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에 따르면 서울시내버스 파업으로 128개 대체노선에 1,788대를 집중하는 등 다각적 노력에도 출퇴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 지사는 "날씨가 추워지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며 "도는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즉각적인 수송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는 15일 첫차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버스 중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약 474대의 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

또 도는 다음주부터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전세버스를 추가로 주요 환승거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운행 조치는 도에서 선제적 도입으로 운영 중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약 3,500억원 규모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김 지사는 "지하철역으로만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 여러분의 이동을 돕겠다"면서 "예산 문제로 도민의 교통 기본권이 침해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교통은 민생의 핵심이자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권"이라며 "파업의 원인을 도민에게 전가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는 파업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 여러분의 출퇴근길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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