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로 운영되는 ‘JST(Jeonbuk Saemangeum Tech) 공유대학’이 지난 한 해 312명의 이수자를 배출하고, 대학원생 주도의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RISE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11개 대학으로 구성된 혁신플랫폼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운영하고 있는 전북대 JST공유대학본부(본부장 최진하)는 13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2025 JST공유대학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혁신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과 이동헌 전북대 부총장을 비롯해 도내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JST공유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품질 향상 사례, 실험·실습 교과목 성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Lab 운영 결과, 교육과정 참여 우수 사례 등이 발표됐다.
JST공유대학은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전북 핵심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왔다.
전북지역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교육 체계를 통해 2024학년도 첫 신입생 247명을 선발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복수전공 과정에서 총 312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330명 선발도 완료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전북대를 포함한 도내 5개 대학이 공동으로 JST공유대학원 융합형 특성화 트랙을 신설해 현재 66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며, 대학원생 주도의 연구와 산학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기술 애로 해결과 성과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40여 명, 5개 팀이 참여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약 80여 명, 11개 팀으로 확대해 학술논문 게재, 특허 출원, 기술 이전 등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에는 ‘두드림(Do-Dream) 챌린지’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진로·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는 JST공유대학 재학생이 참여한 SAT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진하 JST공유대학본부장은 “RISE 체계 전환에 맞춰 지역 주도형 공동교육 모델을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대학·산업체·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